보도자료

부산 남구에서 분양 중인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 아파트 계약 조건이 최근 변경됐다. 두산건설은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 계약금을 분양가의 10%에서 5%로 낮췄다고 17일 밝혔다. 입주 때까지 최대 3000만 원을 부담하면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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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우암2구역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 조감도. 두산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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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두산건설은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 확장 때 시스템 에어컨 무상 제공, 분양 조건 안심보장제 등도 제공했다. 분양 관계자는 “중도금 무이자, 계약금 5% 등 금융 혜택은 최근 부산에서 분양한 사업장 중 가장 파격적인 조건이다. 또 부산 신규 단지들의 가격이 공개되면서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의 3,3㎡당 1700만 원대 분양가가 재평가받고 있다“고 했다.

 

부산은 올해 아파트 거래량이 배 이상 증가하면서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를 보인다.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지난 3월 5대 광역시의 아파트 매매 건수는 8890건으로 지난해 12월보다 4995건 증가했다. 지역별로 부산이 1537건으로 가장 많이 늘었고 광주 1269건, 대구 986건, 울산 610건, 대전 593건 순이다. 이는 시중은행 금리 안정과 부동산 규제 완화, 특례보금자리론 등 다양한 정책이 대도시권에 먼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선착순 계약이 진행 중인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는 남구 우암2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건설된다. 지하 5층~지상 최고 34층, 29개 동, 전용 면적 59~84㎡, 총 3048가구다.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2033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 면적별 분양 세대수는 ▷59㎡ 342가구 ▷75㎡ 977가구 ▷84㎡ 714가구다.